라운드 Newsletter

3월 18일(목) 라운드 뉴스레터

ROUND 2021. 3. 18. 07:00

돈과 세상사는 이야기, 라운드 뉴스레터
2021. 3. 18. 목

#영끌빚투이자고민 #파테크대박 #고기놉비건열풍 #리뷰가무서운사장님 #아트테크뽀개기 #새주민등록증 #새벽딸기당일배송 #편의점치킨배달 #기대수익률자산 #영양소부족조심
 

 
오구오구벌써 10cm나 자랐쪄요?” 대파를 비롯한 밥상물가가 치솟으면서집에서 파를 키워 먹으며 돈을 번다는 뜻의 파테크’, ‘대파코인’ 등의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어요대파 키우기는 어렵지 않아요. 싱싱한 대파를 뿌리 위 한 뼘 정도 잘라 화분에 깊게 심은 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주면 돼요. 
 
홈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관련 제품들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어요현재 시판되는 🎍식물재배기는 두 달 주기로 건강한 모종을 배달해주는 렌탈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해요.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도 내후년까지 쑥쑥 자랄 전망이 나오는데요. 냉장고처럼 필수 가전으로 등극할지 궁금해지네요.
 
 
은행을 통한 가계대출이 지난달에 1천 조 원을 돌파했어요. 저금리 때문에 빚을 내서라도 📈주식과 🏠부동산에 뛰어든 영끌과 빚투 영향이 컸죠.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에요. 은행 대출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요. 만약 대출금리가 1%P 오른다면 가계대출에 따른 이자부담은 얼마나 늘어날까요?
 
무려 11조 8천억 원이나 늘어나요! 조금 줄여볼께요. 0.25%P 오른다면? 그래도 2조 9천억 원이라는 이자 부담이 더 늘어나요. 그래서 영끌, 빚투로 고민이 있는 분들은 먼저 대출원금을 상환하는 것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비건의 영향력도 함께 커지고 있어요식품업계도 잇따라 비건푸드를 출시하고 나섰는데요가장 활발하게 식물성 육류를 활용하고 있는 곳은 🍔패스트푸드 업계에요최근 버거킹과 롯데리아에서 식물성 패티를 넣은 버거를 출시했고, ☕️스타벅스에서도 식물성 재료로 맛을 낸 초콜릿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어요.
 
하지만 식물성 재료를 사용했다고 해서 모두 비건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한 사례로미국에서 식물성 패티를 고기와 같은 그릴에 구웠다는 이유로 비건 고객이 버거킹을 고소하는 사건이 있었어요허허비건의 기준참 엄격하네요!
 
 
집콕의 필수품 📺넷플릭스의 국내 월 사용자수가 1년 전 보다 두 배나 늘어난 1천만 명을 돌파했어요. 유료 결제자 수는 501만 명, 결제액은 725억 원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구요. 결제액만 놓고 보면 1년 전보다 무려 222% 늘어났어요! 이렇게 잘나가는 넷플릭스도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
 
넷플릭스는 🙋본인 확인이 되지 않으면 접속이 차단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어요. 이에 대한 우려가 많아요. 넷플릭스 아이디를 공유하는 비율이 33%나 되기 때문이죠. 구독자들은 넷플릭스가 이렇게 나온다면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냉담한 반응이에요. 넷플릭스의 대응이 어떨지 관심이 가네요.
 

 
 
그림을 산다는 것은 엄청난 자금을 가진 부자들의 고급스러운 취미 생활로 여겨졌죠. 하지만 최근 🎨아트테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테크 통로의 하나로 주목받으며, 2030세대를 위주로 크게 성장하고 있어요.
 
 
WHY❓
2030 사로잡은 아트테크, 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테리어 등 집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홈코노미' 트렌드가 확산되었죠. 미술 시장 또한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물리적인 제약이 사라져 신진 작가들의 전시 기회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된 작품 시장이 커졌어요. 평소 미술 작품에 관심은 많았지만 소비하기 쉽지 않았던 2030이 뛰어들기 좋은 시장이 형성된 거죠.
 
'아트 플렉스'를 위한 소비도 그 이유인데요. 최근에는 예술품으로 영역이 확대된 거예요. 자신이 소장한 작품을 통해 '예술적 감각'과 함께 '고가의 작품을 구입할 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죠. 
 
HOW❔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요?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갤러리와 경매 회사지만 이제는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예술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인사동을 중심으로 한 갤러리와 경매 시장에서 작품 구입이 이루어졌지만, 현재는 백화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미술품 구매가 가능해요. 
 
WHAT❓
어떤 작품을 골라야 할까요?
 
브랜드를 보고 투자를 해야겠죠. 미술시장에서는 작가의 이름값이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비유하여 설명하자면, 개발 호재(지하철역이 뚫린다는 소식이 들리면 부동산 값이 올라가겠죠?)가 있는 지역을 선택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① 제일 저렴한 작품은 장식용 미술품 
100~200만 원 미만의 작품들은 집, 영업장, 사무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놓는 작품이어서 경치나 꽃 그림이 대부분이죠. 저렴한 대신 가격 상승 요인이 적다는 것이 단점이에요.
 
② 개인 취향 반영 수집용 작품은 300만 원~500만 원 선
장식용보단 투자 가치가 높지만 상승폭이 크지는 않아요.
 
③ 투자용 미술품은 최소 1천만 원 이상
최소 1천만원 이상 작품을 구매해야, 활동이 왕성한 유망 작가의 작품중에서도 고퀄리티의 작품을 구할 수 있어요. 그래야 10년, 20년 뒤에 퇴직금 대신 탄탄한 투자처를 확보할 수 있어요.

 
 
 
 
😍 장점
뉴스, 시장 상황, 외부 영향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가 없어요.
작가가 작품 활동을 계속한다면 오를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생존 작가의 작품의 경우 복잡한 세금이 없어요.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고, 급등하는 경우가 많아서 원금 지키기가 가능해요.
 
😨 단점
① 그림을 팔고 싶어도 못 파는 일이 발생해요.
딜러에게 위탁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림이 팔리지 않으면 계속 소장해야 해요. 최근에는 공동 구매, 분할 구매, 위탁, 렌탈 같은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면서 이런 문제들을 보완하려 노력 중이에요.
 
 
② 규제 마련이 미비해요.
투자 자금을 모집하고 수익을 내는 투자의 일종이라면 금융당국에 신고나 등록이 되어야 하지만, 2020년 9월 기준으로 공식 금융 투자로 등록된 업체가 아직 없어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요.
 
 
③ 작품 이해도, 전문성이 부족하면 수익 얻기 어려워요.
 
주식도 암호화폐도 부동산도 다 불확실해 보인다면, 떠오르는 블루칩! 아트테크로 아트 플렉쓰~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dit by. 👻 오밀이
 
 
ROUND 뉴스레터는 돈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매주 2회 보내드립니다.
뉴스레터 피드백과 제보를 주시면
더 나아진 ROUND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10min@kdpost.co.kr로 보내주세요.
KDPOST
10min@kdpost.co.kr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길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