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위드 유 (With Yoo)'에 소개된 이야기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요. 바로 '돈쭐 (돈으로 혼내주다)' 난 치킨집 사장님의 이야기인데요. 약 1년 전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대가 없이 치킨을 대접하고 살뜰히 챙겨준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죠. 형제는 사연을 담은 편지를 프랜차이즈 본사에 보냈다고 합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사장님의 선한 마음에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폭주했다고 해요. 네티즌들은 '돈쭐'을 내주겠다며 일부러 주문을 넣거나, 별점 만점을 매기면서 사장님을 응원했어요. 소비자들이 착한 기업에 열광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가성비' 가 중요하던 소비 트렌드가 '신념'으로 변화했기 때문인데요. 신념을 뜻하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