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은 🥕당근마켓이었어요. 당근마켓은 작년에 2천만 명이 넘는 가입자 수를 가지고 연간 거래액이 1조 원을 뛰어넘었어요. 월간 이용자 수도 1,450만 명 이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모바일 앱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요. 중고거래에 대한 관심이 폭발한 건 우리나라뿐만은 아니었어요. 미국도 중고거래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중고의류를 거래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스레드업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스레드업은 지난해 1억 8,600만 달러(한화 약 2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적자폭은 더 커졌어요. 하지만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의 소매 시장이 -15% 역성장한데 비해 중고시장은 69%나 성장했어요. 그래서 스레드업은 성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