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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목) 라운드 뉴스레터

ROUND 2021. 2. 25. 07:00

돈과 세상사는 이야기, 라운드 ROUND
2021. 2. 25. 목

#주식무관심족 #싼데비싼청년주택 #집콕글쓰기유행 #IRPvs연금저축 #화성이주의꿈 #줌스트레스 #대기업선호옛말 #대도시주민자산컷
 

주식 열풍 속!
나만은 절때 하지 않겠어!!
오전 9시만 되면 발 동동, 손톱을 틱틱!🙄 주식 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개미들을 보며 이해 못 하겠다는 🤷‍♀️🤷‍♂️표정을 짓는 이들이 있습니다. 아니,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주식을 한다는데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 하지 않는 걸까요? 총 4가지의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유형은 '⏰시간 아까워' 유형! 주식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주식창만 들여다 보고 있고, 하늘 한 번 쳐다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에요.
 
두 번째 유형은 '정신 건강에 해로워' 유형! 돈을 벌게 되면 너무너무 행복하지만, 잃었을 때의 허탈감이 너무도 커서 그 괴리를 견딜 수 없다. 정신이 아찔해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친다 하는 사람들이라네요. 이건 저도 어느 정도 공감을 한답니다. 언제쯤 빨간색을 볼 수 있을까요? 
 
세 번째, '원금 손실 싫어' 유형. 말 그대로 원금 손실의 위험성이 두려운 사람들이에요.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포기하는 게 낫지, 모험은 절대 하지 않겠어!' 하시는 분들인 거죠.
 
마지막, '딱히 필요성을 못 느껴' 유형입니다.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서 엄두도 못 내겠다는 사람들입니다. 만약 주식, 재테크, 경제에 관심은 있으나, 네 번째에 해당되는 분들은 '라운드를 구독' 하시는 게 지름길이 될 수 있겠습니다~😀
 
5평 원룸, 월세만 71만원?!😳
이름만 청년 주택?
정부가 내년까지 역세권 청년 주택 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죠. 청년 주택이란 정부에서 지원하고 기업에서 개발, 운영하는 임대 주택을 의미해요.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살기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개념인데요. 이 때문에 입주 공고가 뜨면 경쟁률이 그야말로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그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청년 주택에 입주한 사람들이 또 다른 고충에 힘겨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세권에 한강 조망도 가능해, 입주자 공고가 뜨자마자 큰 관심을 끈 서울 마포구의 한 청년 주택이 말썽인 건데요.
 
5평(전용 면적 17㎡) 남짓한 원룸의 임대료가 보증금 2천만 원에 월세가 무려! 71만 원이라고 합니다. 주변 오피스텔은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도 50만 원 안팎으로 알려져 황당함을 더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서울시는 청년 주택 입주자에게 최대 4,500만 원까지 무이자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는데요. 청년들에게 또 다른 빚을 지워주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
 
 
코로나 이후 늘어난 건,
내 뱃살 뿐 아니라 OOO?!
 
라운더 여러분, 코로나 19로 강제 집콕을 하게 되면서 시작한 취미가 있나요?😮 넷플릭스나 왓챠 등을 이용한 영화, 드라마 시청족들이 가장 많을 거구요. 나만의 PC 방을 만들어 게임을, 노래방 기기를 사서 '혼코노 (혼자 코인 노래방)' 공간을 즐기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요즘에는 신기하게도 영상과 사진에 자리를 내 주었던 📃텍스트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작년 한 해 작성된 블로그 글 수가 전년 대비 30%나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외출이 줄어들면서 현장 중심의 SNS 활동이 주춤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영상이나 사진은 편집하는 데에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기도 하고, 얼굴이나 목소리 등 개인 신상이 쉽게 노출된다는 아쉬움에서 비롯된 것으로도 볼 수 있겠네요.
 
또 한 가지, 포털 사이트에서 지급하는 광고 수익도 한 몫했는데요. 네이버의 경우는 블로그를 개설한 지 90일이 지났고, 누적 50건 이상의 글을 썼으며, 하루 방문자가 100명 이상이면 광고를 붙일 수 있대요. 앉아서 내 코로나 일상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광고가 붙고, 돈도 벌 수 있다니 귀가 솔깃~하는데요? 
 
연금저축, 그것이 알고 싶다 2탄!
IRP와의 매력 비교🧐

라운더 여러분지난주에 소개해드린 개인연금저축 가입하셨나요? 오늘은 제 2탄! 최근 👵🏻노후준비용으로 최강이라 칭송받는 개인퇴직연금 ‘IRP’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1탄에서 잠깐 등장했던 퇴직연금은 3가지 유형(①DB형 ②DC형 ★③IRP)으로 이루어져 있었죠. 기존 IRP는 제한된 조건의 근로자만 가입이 가능했었는데요. 2017년 이후 더 많은 범위의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게 되면서 인기 수직상승이 시작됐어요!
 
연금저축만큼 핫한 IRP의 매력,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IRP🆚연금저축차이가 뭔데?
 
IPR와 개인연금저축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면서 매력 포인트를 체크해볼게요. 모두 개인이 노후를 위해 직접 준비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것 같은데, 대체 뭐가 다르다는 걸까요?

우선 IRP는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 가능하지만 연금저축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입이 가능해요. IRP는 연간 납입금액의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연금저축은 400만 원까지만 혜택을 받아요. 만약 이미 연금저축에 연 400만 원을 넣고 있다면 IRP에 추가적으로 300만 원을 넣으면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로 받을 수 있겠죠?
 
다만 가입자의 연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조금씩 달라져요. 어쨌든 매년 92만 원~115만 원을 받으면서 연금도 준비할 수 있으니 🐶이득인 건 확실하군요!
 
그리고, IRP는 서로 다른 금융기관이 한 계좌를 공유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다양한 투자 상품 매수가 가능해요. 반면, 연금저축은 해당 연금저축을 가입한 금융사에서 취급하는 연금펀드와 ETF만 매수할 수 있어요.
 
주식형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비중도 다른데요IRP 계좌는 주식형 자산에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는 반면, 연금저축은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답니다.
 
 
IRP🆚연금저축, 뭐가 더 좋은데?
 
그래서 IRP와 연금저축 중 뭐가 더 좋은 거냐고요둘 다 중도해지만 하지 않으면 이득인 건 확실하니, 개취에 따라 선택하시면 돼요!🙆🏻‍♀️

 
참고로 존 리 대표는 연금저축을 필수로 가입한 후, 여유가 된다면 IRP도 가입하길 추천했어요. 이러한 형태의 개인연금 제도가 해외에서는 보기 힘든 아주 좋은 제도라고 하네요! 연금저축과 IRP는 합쳐서 연간 1,800만 원 한도까지 납입할 수 있으니, 국가가 주는 혜택은 최대한으로 누리는 게 좋겠죠?
 
라운더 여러분우리 연금 부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한걸음 더 나아가 보아요~~🐾
 
Edit by 🌱화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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