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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세상사는 이야기, 라운드 ROUND
#연기금투자따라잡기 #불편한배달규제그만 #대출받아전세VS대출없이월세 #데이트통장뽀개기 #백신접종스타트 #인구절벽탈출대책 #꽃게랑참깨라면콜라보 #맥북대신철판황당배송
테슬라 팔아 수조원 챙긴 OOO
너의 정체는 무엇?
서학개미들의 희망!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워 최근 수 조원 대의 엄청난 💸 시세차익을 올린 세력이 있어요. 그 세력은 바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노후를 1차적으로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 2014년 48.5달러였던 테슬라 주식을 보유한 국민연금은 6년 반 동안 무려 14배가 넘는(1,429%)수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을 실현했어요.
국민연금과 같이 사회보장을 위한 연금제도에 의해 모여진 자금을 ‘연기금’이라고 해요. 4대 연기금은 앞서 언급한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기금, 📪우체국보험기금, 사학연금기금을 의미하구요. 국민연금의 경우에는 전세계 연기금 중에서 가장 큰 연기금에 들어갈 정도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연기금은국내 증시의 버팀목으로 인식되었어요. 증시의 위기가 닥쳐오면 주식을 사들여서 급격한 주가 📉하락을 막아내곤 했죠. 하지만 연기금은 최근 국내증시에서 사들이는 주식보다 파는 주식이 많은 순매도를 42일이나 연속으로 기록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어요. "국내 증시의 최대 악재는 국민연금"이라는 극한 발언도 쏟아지고 있구요. 하지만 최근 개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연기금이 매수하는 기업만을 따라 투자하는 성향도 나타나고 있어요. 이번 테슬라 주식 같이 연기금도 투자를 잘 한다는 시각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여요. 연기금이 투자를 계속해서 성공한다면 그 혜택을 받을 우리들도 더 좋아지겠죠?
제발 배달하게 해주세요ㅜㅜ
B마트 규제법 시끌시끌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변한 일상 중 하나는 🛵 배달의 생활화에요. 음식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대부분을 채워가는 배달 문화에 골목상권이 위협을 느끼고 있다네요. 그래서 정부는 일명 B마트 규제법이라는 온라인 배달 플랫폼 규제를 시도하려고 해요.
하지만 일반 소비자의 반응을 전혀 달라요. 60%가 넘는 비율로 온라인 배달 플랫폼 규제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조사되었어요. 규제 찬성은 고작 26.2% 에 그쳤구요. 소비자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뺏어가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어요. 정부가 골목상권을 살려보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이제는 소비자들도 변했어요. 생활로 자리잡은 편리한 서비스를 못받게 하는 것에 대한 반발도 크구요.
특히, 지난 2012 년부터 시작된 🛒 대형마트의 영업 시간과 의무휴업 규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어요. 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취지였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도 못했구요. 세상이 바뀐만큼 🤝 상생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찾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사망토론! 🏠내 집 마련, 선택은?
대출받아 전세 VS 대출없이 월세
주택임대차법이 개정된 후,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가 대세가 되고 있어요. 그럼에도 ‘월세로 사는 게 나을까?’, ‘대출받아 전세로 사는 게 나을까?’ 이 고민 한 번도 안 해본 라운더분들은 거의 없으실 거예요. 월세파 VS 전세파,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요?
월세파들은 “묶어둘 보증금으로 투자해서 수익을 얻는 게 훨씬 이득이야!”라고 말하고, 전세파들은 “매달 나가는 월세를 아껴 시드머니를 불리는 게 낫지!”라고 말하죠.
정답은 없어요. 현재 부동산 시장과 자금 상황을 파악해 나에게 맞는 임대유형을 찾는 게 포인트에요. 보증금과 전세 대출 이자, 이사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10만원이라도 아낄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해야겠죠.
참고로 존리 대표는 집에 대한 집착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거라며, 월세를 사는 게 낫다는 발언을 계속해서 해왔는데요. 그치만, 최근 ‘사상 최악’의 전세난으로 월세 거래가 증가하면서 주거비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할 것 같아요. 휴. 집 나오면 🐶고생이라더니. 가능하면 부모님 집에 사는 게 가장 이득일 수 있겠군요.
연애하기 좋은 계절, 봄이 다가오고 있어요. 연애 중인 라운더 여러분들, 요즘 연애 고민은 없으신가요? 2030 미혼 남녀 대상 설문 조사에서, '데이트 비용으로 연인과 다툰 적이 있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83.2%를 차지했어요.
① 내가 더 내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서 (35.8%)
② 데이트 비용을 아끼려고만 해서 (25.8%)
③ 수입이 다른데 절반씩 부담하려 해서 (18.2%)
등의 이유가 꼽혔구요. 데이트 비용,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에요. 2030 연인들의 1회 데이트 비용은 2인 기준 평균 6만 3,495원이에요. 매주 2회 정도 만난다면, 한 달에 약 63만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셈이죠.
성인 10명 중 3명은 '데이트 비용이 부담돼서 데이트를 미룬 적이 있었다'라고 응답하기도 했구요. 심지어 '데이트 비용 문제로 연인과 헤어졌거나,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라는 분들도 적지 않았어요. 대안은 없는 걸까요?
첫 번째, 부담감이 줄어들어요!
물론, 형편이 조금 더 되는 사람이 비용을 좀 더 입금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비율로 계산이 되기 때문에 각자의 부담이 없어져요.
두 번째, 현실을 직시하게 돼요!
데이트 통장을 써 보면 생각보다 더 많은 데이트 비용이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알고 소비하는 것과 모르고 소비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죠. 이에 따라 조절해 가며 현명한 데이트를 할 수 있답니다.
세 번째, 반성하며 절약하며… 솟아나는 동지애!
예상 밖의 큰 지출에 놀라 지출 내역을 분석해 보고 나면 소비 패턴이 보이겠죠? 함께 지출내역을 확인하고, 함께 과했던 지출을 반성하며, 함께 절약해 나갈 수 있으니 가장 큰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세 가지 상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카카오뱅크 모임 통장, 국민은행의 짝꿍 통장, 우리은행의 썸타는 체크카드입니다!
① 카카오뱅크 모임 통장
- 간편한 게 좋다! (혜택? 굳이 필요 없다! 간편한 게 최고!!)
- 체크카드도 두 개나 필요 없다!
- 모바일로 관리가 용이했으면 좋겠다!
이 세 가지를 염두에 두고 있으신 분들에게는 '카카오뱅크 모임 통장'을 추천드려요. '모임 통장' 은 최대 100명까지 가입하고, 공금을 관리할 수 있답니다. 간편한 게 최고다, 모바일에서 관리가 용이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이죠.
② 국민은행 짝꿍 통장
- 이벤트성 부가 서비스를 받아보고 싶다!
- 체크카드 두 개가 나와, 두 사람이 같이 관리하고 싶다!
이 두 가지를 제일 중요시 여기신다면 주목해 주세요~ 짝꿍 온도 1004℃를 달성하면, 데이트 BOX 가 열리구요. 메모 기능을 통한 이벤트 등 짝꿍 부가 기능도 있어요. 그리고, 두 사람이 전용 화면에서 조회와 관리를 같이 할 수 있어요.
③ 우리은행 썸타는 체크카드
- 무엇보다 할인 혜택이 중요해요!
다른 거 다 모르겠고, 할인되는 게 최고다! 하는 분들에게 유용하겠네요. 할인 혜택이 유독 두드러지는 상품이에요. 단, 세부 사항은 꼭 확인해 주셔야 제대로 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Q&A!
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연말 정산에서 연간 총급여액의 25% 초과 사용 금액에 한해 30%의 공제 적용을 받을 수 있어요.(공제 한도 : 연간 300만 원)
그렇다면, 데이트 통장은 어떻게 적용될까요? 연말 정산의 경우 통장 명의자 1명만 받을 수 있고요. 공동 명의의 경우 둘 다 받을 수 없어요. 그러니, 연인 중 한 명만 직장에 다니는 경우 직장인 명의로 데이트 통장을 만드는 게 좋고요. 두 사람이 모두 직장인이라면 소득이 많은 사람 명의로 데이트 통장을 만드는 것이 연말 정산에 유리하겠네요.
데이트 통장을 만들기 전에는 ①각자의 입금액 ②입금 시기 ③연말 정산 혜택까지 충분한 논의가 선행되어야겠어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벚꽃 흩날리는 따스한 봄날이 다가와요. 데이트 통장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따뜻한 날씨처럼 라운더 여러분들도 행복하고 현명한 연애 생활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Edit by. 👻 오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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