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리금이 보장되는 예금, 적금 상품보다 좀 더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연금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노후 대비에 필수적인 연금저축은 크게 3가지의 매력 포인트가 있어요.💸
1. 세금을 줄여준다?
연금저축의 가장 대표적인 혜택 및 장점은 세액공제라고 할 수 있어요. 연말정산에서 최대 66만원까지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일반적인 금융상품과는 다르게 연금수령 때까지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요. 연금 수령을 미룬다면 소득세율이 더 낮아져서 세금을 줄일 수 있어요.
2.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나요?
연금저축은 국내자산(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ETF 등)과 국외자산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운용수수료가 낮고, 환매수수료가 없어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수익률에 따라 상시 재조정(리밸런싱)이 가능해요. 물론 증권사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은 꼭 필요하답니다.
3. 해외 투자는 연금저축이 더 좋나요?
연금계좌에서는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발생하더라도 세금을 바로 부과하지 않아요. 세금은 매매차익을 인출하는 시점에 부과를 하게 되요. 그렇기 때문에 55세 이후에 연금 형태로 인출하게 되면 낮은 세율의 연금소득세만 납부하면 되는 장점이 있어요.
🐮 중도해지 했을 때 불이익이 없을까요?
연금저축은 중도해지 시 세액공제를 받은 납입금과 운용수익에 16.5%의 기타 소득세가 부과되요. 예를 들어 5년간 매년 400만 원 연금저축을 납입하여 운용수익 200만 원인 똑순이가 중도해지를 하게 되면 세액공제를 받았지만 중도에 연금저축을 해지하게 된다면 기타 소득세가 부과되어 99만 원의 세금이 발생하게 되니 조심해야겠죠?
🐮 중도해지 불이익을 피하기 위한 방법은?
그렇다면 연금저축 중도 해지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는 연금저축계좌의 활용이고요. 중도 인출과 납입 중지도 해지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이에요.
1. 연금저축계좌의 활용
연금저축계좌를 적극 활용한다면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어요. 다양한 연금저축상품의 보유와 상품 간 이동이 편리해졌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연금저축을 해지하는 것보다는 다른 상품으로 이동시켜 분산투자를 노리는 방법을 활용하시기 바래요.
2. 중도 인출과 납입 중지 활용
목돈이 필요하거나 납입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는 중도 인출과 납입 중지를 활용할 수 있어요. 다만, 중도 인출은 세제 혜택을 받지 않은 납입액 안에서만 가능해요.
그리고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은 납입하는 금액과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연금저축보험은 납입 유예를 선택할 수 있어요.
이렇게 혜택이 많은 연금저축은 젊은 나이에 시작해야 적은 납입액으로도 ‘복리의 마법’을 통해 자산을 계속 불어나게 할 수 있어요.
아직 연금저축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12월에는 적은 금액이라도 납입해서 연말정산 혜택과 함께 미래 설계도 해보도록 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