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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25] 퇴직연금 그것을 알려주마!

ROUND 2021. 1. 14. 07:00

돈과 세상사는 이야기, ROUND
2021. 01. 14. 목

#카드없이할부 #충전기는별매 #웹툰웹소설한류 #퇴직연금 #인기해외주식 #철인왕후 #저가5G요금제 #영화관플렉스
 
용카드 없어도 무이자 할부 가능해요
흔한 재테크 상식에 💳신용카드를 없애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신용카드는 계획적인 소비의 가장 큰 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전 세계 2030 MZ세대들이 BNPL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뉴스가 많습니다.
BNPL이 뭘까요? Buy Now, Pay Later. 선구매 후결제의 개념입니다. 신용카드 할부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BNPL은 신용카드가 없이 물건 값을 몇 번에 걸쳐서 나눠내는 방식입니다. 구매 비용 전액은 결제 업체가 구매자 대신 판매점에 지불하는 서비스죠.
신용카드 발급 어려운 MZ세대가 어플만 설치해서 가입만 하면 이용 가능한 서비스 입니다. 신용 등급에 따른 할부 이자, 수수료가 없어서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어요.
하지만 소득이 불안한 MZ세대라도 이용할 수 있어서 논란도 많습니다. 소비자 단체들도 규제를 요청하고 있고, 금융당국도 감시를 강화하고 있어요. 과연 우리나라에도 상륙할까요?
 
작년 애플에 이어 삼성도 조만간 선보이는 새 📱갤럭시 시리즈 기본 구성품에서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한다고 합니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환경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하네요.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좋지 않습니다. 최근 판매가 급증하는 무선 이어폰과 무선 충전기를 더 많이 팔기 위한 꼼수라는 것이죠. 게다가 기본 구성품을 줄이면 원가도 절약할 수 있어서 제조사 입장에서는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죠.
반면에 소비자들은 충전기와 이어폰을 추가로 구매해야 하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포장지와 폐기물은 더 많아질 것이 뻔하죠. 소비자들의 불편도 원가로 계산해주는 기업은 없나요?🤔
 
라마 보물창고 웹툰·웹소설,
최근 인기있는 드라마들은 대부분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인기 콘텐츠인데요. <이태원 클라쓰> 부터 <경이로운 소문>, <여신강림>, <스위트홈>까지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아요.
 
이러한 현상은 판타지 장르에 대한 드라마 시도가 많아지면서 웹툰이나 웹소설의 상상력을 영상화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졌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순수 창작물보다는 웹툰이나 웹소설의 드라마화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만화 강국인 일본에서마저 인기를 끄는 K-웹툰 열풍도 한 몫하고 있구요.

연이은 대박 사례들로 인해서 웹툰, 웹소설 인기 IP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부쩍 많아지고 있어요. KT 자회사인 스토리위즈는 웹소설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00억 원을 투입했고,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IP 확보에 무려 1,000억 원을 투자했어요.

웹툰, 웹소설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속도가 빠르고, 초기 투자 부담이 적어요. 그리고 반응이 좋은 작품들은 줄줄이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영상화되고 있어요.
 
그리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티비플러스 같은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가 무한 경쟁을 펼치게 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한국 콘텐츠들의 수요가 폭발하고 있어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와 <지금 우리 학교는> 말고도 제작중인 콘텐츠들도 많아서 한류 붐은 계속 이어질 것 같아요.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모든 것 Part 1
 
“퇴직금은 DB형과 DC형이 있는데요. 이건 확정급여와 확정기여의 차이라고 볼 수 있어요. 퇴직 시에는 IRP 계좌로 받을 수 있고요. 블라블라블라….”
 
고생고생 끝에 취업에 성공한 직장 초년생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상황 다 겪어보셨을 거예요. 회사 퇴직금 담당자의 암호 같은 설명이 뭔지 모르셨다면? DB형, DC형 중에서 뭘 고를지 고민되셨다면? 이번에는 퇴직연금 뽀개기에 도전합시다!
 
빠듯한 금융 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고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쉬운 방법이 바로 퇴직연금입니다. 중간에 정산하지 않는다면 이직하거나 정년에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연결한다면 노후의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퇴직연금은 크게 DB형과 DC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DB는 확정급여(Defined Benefit)형, DC는 확정기여(Defined Contribution)형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1. 퇴직금은 이미 정해져 있다? ‘DB(확정급여)형’
근로자가 받는 퇴직금의 총액은 기존 퇴직금 제도에서 받는 금액과 같지만 퇴직금의 지급을 위해 회사가 적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제도입니다. 근로자가 받을 퇴직급여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투자 주체는 회사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성과는 회사가 가져가는 거죠.
 
2. 내 선택에 따라 퇴직금 규모가 달라져요! ‘DC(확정기여)형’
근로자가 재직 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을 직접 관리할 수 있어서 결과에 따라 퇴직금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제도입니다. 회사가 부담할 퇴직금 액수는 정해져 있는 반면에 근로자가 퇴직금의 운용을 책임지는 방식이죠. 그래서 금융회사가 제안하는 여러 가지 투자상품에 개인의 판단으로 가입할 수 있어요.
 
그러면,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죠. DB형, DC형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퇴직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지? 실제로 계산해볼께요.
 
취업 뽀개기에 성공해 첫 월급을 200만 원으로 시작한 🙋똑순이가 있어요. 매년 임금상승률을 4%로 가정하고 5년을 꽉 채워 근무 후 퇴사를 하게 된다면 똑순이가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아래와 같아요.
 
 
이렇게 근무 기간과 급여에 따라 🙋똑순이가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의 규모는 달라져요. 그래서 퇴직연금을 선택할 때에는 앞으로의 임금상승률과 예상되는 투자수익률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맞아요.
 
일반적으로 DB형은 장기근속이 예상되고 승진 기회가 많은 직장인이 선택하면 유리합니다. 대신 이직이 필요하거나 승진 기회가 적은 직장인이라면 DC형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어요. 아니면 승진 전까지는 DB형을 유지하다가 승진 이후에 DC형으로 바꾸는 것도 괜찮아요. DB형을 DC형으로 전환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래도 선택이 힘들다면 더 간단한 판단 기준은 바로 임금상승률과 투자수익률의 비교입니다. 임금상승률이 높다면 DB형을, 투자수익률이 높다면 DC형을 선택하면 됩니다.
 
선택할 때에 신경써야 할 사항도 있어요. 특정 사유로 목돈이 필요해서 퇴직금을 중도에 찾으려면 DC형만 가능해요. 그리고, DB형은 퇴직 시점에서의 급여 규모가 중요하기 때문에 임금피크제를 앞둔 직장인은 반드시 DC로 변경해야 더 많은 퇴직금을 받을 수 있어요!
(Edit by 👽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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