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Money

경제적 자유를 위한 출발, 배당주 투자

ROUND 2020. 10. 29. 04:47

이미지 출처 : cityam.com

여러분들이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를 나름 정리하셨다면 그 다음 단계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시작이 필요합니다. 시작은 바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죠. 하지만 원금 손실에 대한 두려움과 어떤 분야의 어느 종목을 매수해햐할지 몰라 주식 등의 직접적인 투자를 쉽게 시작하기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으로 미국 기업의 배당 특성을 알게되면 많이 놀가게 됩니다. 우선 3개월마다 배당을 한다는 사실이죠. 또 배당 패턴(dividend pattern)이 안정적입니다. 주가에는 안정적인 패턴이 없지만 배당에는 안정적인 패턴이 있어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배당주를 공부해보면 결론은 ‘미국 배당주는 연금 자산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안정적인 패턴으로 3개월마다 배당하는 높은 예측 가능성의 '배당주 투자'

 

그러나,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 열품에 휩쓸려 배당주에 갑자기 관심을 둔다고 해서 실제로 당장 돈을 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제적 자유 쟁취자들이 1순위로 추천하는 것이 배당주 투자입니다. 특히 미국의 우량회사들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배당 수익을 올려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미지 출처 : radiohemicycle.com

1. 문화적인 차이

 

배당주를 통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때 가장 중요하게 분석해야 할 것은 배당의 안정성, 배당의 성장성, 배당의 적정성입니다. 미국 기업들은 이 세가지를 회사 차원에서 충족시키려고 노력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주 친화력이 부족한 한국 기업들에 비해서 투자를 했을때 안정감의 차이가 큽니다.

 

주주 친화력이 높고 이를 배당으로 실현하는 미국 기업의 문화

 

또한, 미국인들은 정책적으로 연금 자산이 주식에 많이 투자되어 있고 미국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이 노후 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배당이라는 문화를 중요하게 여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 : ai-cio.com

2. 기축통화인 달러를 통한 배당

 

환율은 가변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달러를 환전하면 향후에 달러 환율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게 당연합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유로 환율이 폭등할 수도 있고, 경기가 예상밖으로 좋아져서 환율이 변화가 적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팩트는 달러는 전세계 기축통화인데 반해 원화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경제 위기가 생겼을 때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와 원화 가치의 차이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여러분들이 충분히 이해하실 정도입니다.

 

전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를 기반으로 축적되는 지속적인 수단

 

미국 증시에 투자한 주식들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달 달러로 매겨진 배당이 들어오면 그로 인한 안정감이 상당합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입장에서 전세계 기축통화인 달러가 내 계좌로 지속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수단을 만든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123rf.com

대부분 직장인인 여러분들은 시간을 투자하는 노동을 통해 원화를 벌고 있습니다. 노동을 통한 원화로 달러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위한 경제적인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전세계의 부를 끌어모아서 성장하는 세계 1위의 강대국인 것이 현실입니다. 몇몇 신흥 경제강국 주식시장의 주식들을 잘 선택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큰 변동성으로 인해 큰 하락으로 감당할 수 없는 손해를 입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미지 출처 : lombardiletter.com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의 우량 배당주들을 통해서 꾸준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장이 안좋아지더라도 시장을 주도하고 독점하는 1등 우량 배당주들의 매출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매출이 감소하더라도 곧 방법을 찾아내어 이익을 낼 수 있도록 개선하는 힘도 강합니다.

 

주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우량 배당주들은 매년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배분해 줄 것이며, 우리는 받은 배당으로 오르지 않은 가치있는 우량주들을 사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가 주가 상승의 대세장이 열리면 자연히 여러분이 보유한 우량 배당주들의 가치는 상승곡선을 걷게 될 것입니다.

 

세계 1위의 초강대국이기에 가질 수 있는 꾸준함

 

그러면 과연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 안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그것은 바로 미국이 세계 1위의 강대국 지위를 잃어버렸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은 당분간 오지 않을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배당주 투자는 느리게 걷지만 충분히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인내심을 키운다면 배당주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Edit By KDPOS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