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Money

® 주식은 어렵지 않아요~ 주식의 이해와 기초

ROUND 2020. 12. 17. 06:50

코로나 19가 만든 주식 BOOM?!

 

올해 코로나 19와 더불어서 많이 듣고 봤던 단어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주식, 동학 개미… 였던 것 같아요. 저도 올해 코로나 사태로 주식시장 폭락할 때 주식시장에 뛰어든 신종 주식 개미, 코로나 개미랍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남들이 하라고 해서 시작한 주식이지만 하다 보니 점점 주식에 대해서 궁금 해지기 시작했어요. 기존에 주식을 하시던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올해는 주식시장이 엄청 특이하고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 주었는데요. 그래도 올해 주식시장은 초저금리에 부동산 규제 등으로 어려운 우리 2030 세대에게 알맞는 투자처가 아닐까요?

 

주식은 도박이다? 하면 안 되는 것?

 

기업은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투자가 필요한데요, 이때 회사에 투자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은행 대출이나 투자 유치, 주식 발행의 방법을 사용해요. 이때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에 대해서 나누어 판매해서 투자금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우리가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 삼성전자의 일부를 사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죠? (물론 삼성전자는 0.1%도 사기 힘들겠지만요)

 

이렇게 주식의 원래 개념만으로 보면 주식이 나쁜 게 아닌데 왜 주변에서는 주식을 위험하다고 하고, 주식은 도박이다 라는 안 좋은 이미지의 이야기가 많은 걸까요?

 

사실 미국과 같은 해외에서는 주식의 이미지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유독 주식에 대해서 위험하고 나쁘다는 인식이 많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금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고 금융, 경제, 자산 등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경제, 금융에 대한 교육을 하지 않고 있는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거든요.

 

저는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알려준 경제, 금융 교육은 저축이었던 것 같아요.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정기 예금과 적금에 대한 교육 정도만 받았던 것 같고 부모님도 은행에 예·적금 넣는 방식으로 알려 주셨어요.

 

용돈을 받으면 통장을 나누어서 저금통장과 사용할 통장으로 나누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단순화된 돈 관리 교육으로 주식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나 도박이라고 인식했던 거예요.

 

우리 부모님 세대까지는 금리가 높았어요. 은행이율이 쪼까 내려서 15% 라는, 그럼 쪼까 내려가기 전에는 도대체 얼마였다는 건지!!! 요즘 금리는 1~2% 정도일텐데, 왜 금리가 계속 내려가는 건데~~☹ (출처 : tvN 응답하라 1988)

그럼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하고, 받아야 하는 돈 관리 교육은 주식이 먼저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코로나 19 사태가 만들어준 '기회의 땅'이 주식 시장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주식은 자본 시장의 꽃이라고 하더라고요.

 

주식은 어렵지 않아요~

 

부동산은 큰돈이 필요한데 주식은 적은 돈으로도 가능한 것이 저에게는 잘 맞는 것 같았어요. 부동산은 양도소득세가 있어서 세금이 부담스럽고 관련 법규나 규제가 복잡한데요, 주식은 거래세가 있지만 양도소득세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왜냐하면 대주주가 되었을 때 20~30%의 세금이 부과되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주식 거래도 많이 쉬워진 것 같아요.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접속하고 가입할 수 있거든요. 저도 스마트폰으로 증권계좌를 만들었는데 꽤 편했던 것 같아요. 게다가 경제 기사나 증권사 리포트 등으로 내가 투자한 기업의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주식을 시작하기 좋은 요인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접근하기 쉬운 주식을 많이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인데요. 저는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주식계좌를 먼저 만들고 나서 공부를 시작했었어요. 가볍게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곳에서 쉽게 주식을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주식과 친해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하면서 연습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시작을 했다고 하면 공부하고 연습하여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다음 단계겠지요. 요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레시피를 보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리를 하면서 도구를 다루는 법을 익히면서부터 실력이 늘잖아요.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보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야겠지요.

 

Edit by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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