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 소비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니즈를 충족시키는 비용은 그리 비싸지 않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현대 이론 경제학의 토대를 마련한 폴 사무엘슨(Paul A. Samuelson)이 만든 행복 방정식을 아시나요? 소비를 욕망으로 나눈 수식이 바로 행복이라는 방정식입니다. 여기서 소비를 구매력 즉 부(富)로 바꿀 수 있겠죠. 이 공식에 따르면 행복해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분자에 해당하는 부(富)가 늘어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행복이 커질 겁니다. 둘째는 분모인 욕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무턱대고 줄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스스로 적정한 수준까지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라는 얘기입니다. 너무 절제만 하는 삶도 분명 행복하지 않을 거에요. 워렌 버핏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