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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환경보호🌳 두 마리 토끼 잡은 재테크

ROUND 2021. 3. 25. 07:00

KB국민은행에서 출시한 <KB맑은하늘적금> (출처 : KB국민은행)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금융업계에서도 친환경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어요. ESG 경영에 딱 맞는 ‘친환경 적금’이 그 주인공인데요. 적금을 들어 목돈을 모으면서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KB맑은하늘적금’과 ‘KB맑은바다적금’이 대표적인 상품이에요. 적금 한 좌당 1,000~5,000원 정도의 일정한 기부금이 모이는데요. 이를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숲 조성에 사용하거나, 해양 쓰레기 줄이기 활동에 사용해요.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금리를 우대해줘 많이 걸을수록 혜택을 누리는 도전 365적금’도 있어요.

 

모두 가입자가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 상품들이에요. 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따라 연 최고 1.75%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주고 있어요. 초저금리 시대에 꽤나 매력적이군요!

 

MZ세대의 민감한 소비성향과 더불어 코로나 19이후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금융업계의 ESG 상품 출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요. 나의 자그마한 재테크로 바다도 깨끗해지고 공기도 깨끗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겠죠?

 

다만, 단순히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동의, 종이통장 발급하지 않기에 동의하는 형태로 이루어진 간접적인 구조가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하네요. 그래도 투자자들의 수요와 은행의 ESG 경영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이라면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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