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World

🐾걸음걸이 건강 측정법!

ROUND 2021. 3. 25. 07:00

출처 : pixabay.com

 

라운더 여러분들, 봄이 오니까 몸도 찌뿌둥~ 한 것 같고, 더 피곤한 것 같지 않나요?

건강이 최고라는데 혹시 어디가 안 좋은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 요즘!

🐾 걸음걸이로 쉽게 건강 상태를 측정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① 기우뚱거리면서 걷게 돼요.

특별히 부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절뚝거리며, 다리를 전다구요?

골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평소에 한쪽 다리를 다른 한쪽 다리보다 많이 사용한다거나, 한쪽 다리의 힘만 자주 풀리는 경우에는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30 젊은 세대들에게서도 관절염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안심하면 안 되겠어요.

 

② 자꾸만 왼쪽으로 치우쳐서 걷게 돼요.

걱정거리가 많거나 심리적 불안 지수가 높은 사람은 걸음을 걸을 때 왼쪽 방향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눈가리개를 한 상태로 걷기 실험을 한 연구 결과라고 하네요. 이는 뇌의 오른쪽 부위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처리하는데 많이 쓰이면서 

상대적으로 걷기에 소홀해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분석돼요. 혹시 불안하거나 걱정거리가 많은 건 아니신가요?


③ 발끝으로 살금살금 걷기
뒤꿈치가 바닥에 닿기 불편할 정도로 아킬레스건이 짧을 수도 있고, 

뇌성마비나 근육위축증 등으로 근육을 제대로 쓰기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④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비틀대며 걷게 돼요.
흔히 술 취한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걸음걸이죠. 그런데 알코올 중독 상태에 이르면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도 비틀댈 수 있다고 해요.
근력 저하나 방향 감각 상실과 같은 상태에 이르러 술을 안 마셨을 때도 발을 헛디디거나 휘청거리게 되는 것이라네요. 

이런 분들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술을 줄여야 서서히 정상적인 걸음을 되찾을 수 있어요.

 앞뒤로 흔들리며 걸어요.
걸을 때 몸이 앞뒤로 흔들린다면 이땐 알코올 중독이 원인이 아닐 수 있어요.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의미일 수 있으니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걸음걸이가 평소와 달라진 것 같다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어요.

소개해 드린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꼭 늦지 않게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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