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따뜻한 동네였던 미국 텍사스에서 지난 2월 ☃️폭설로 난리가 났었죠? 430만 가구의 ⚡전기가 끊기고 공장도 멈춰서는 등 천문학적인 손실이 발했어요. 이때 폭설을 피해 피난길을 찾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SNS가 바로 '넥스트도어'입니다.
넥스트도어는 지역 밀착형 SNS로 2011년부터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거주 지역 기준으로 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현재 커뮤니티 숫자가 무려 26만 개가 넘어요. 미국에서는 4가구 중 1가구가 사용할 정도로 생활 속에 자리 잡은 SNS에요.
사용자들은 넥스트도어 앱을 통해서 일상을 공유하고 교류 활동을 펼쳐요. 상업적인 용도보다 커뮤니티 용도가 강한데요. 🥕당근마켓도 사실 넥스트도어에서 많은 부분을 응용한 앱이라고 볼 수 있어요.
현재 기업가치는 50억 달러(한화 약 6조 원)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구요. 올해 기업공개(IPO)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기업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넥스트도어는 거주 지역 주변의 이웃들과 교류하는 앱이다 보니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막강한 기능을 보였어요. 예를 들어 코로나 19로 🧻화장지를 살 수 없어 곤란한 이웃을 위해 문 앞에 화장지를 놔두고 가는 등의 건강한 문화 형성에도 일조했죠.
물론 논란도 많아요. 수익 모델이 불확실한데 기업가치가 너무 높다는 의견도 많구요. 인종차별주의자가 유색인종을 분류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도 있어요. 하지만 동네가 처한 위기에 위력을 발휘하는 SNS가 하나쯤은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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