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금융업계에서도 친환경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어요. ESG 경영에 딱 맞는 ‘친환경 적금’이 그 주인공인데요. 적금을 들어 목돈을 모으면서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KB맑은하늘적금’과 ‘KB맑은바다적금’이 대표적인 상품이에요. 적금 한 좌당 1,000~5,000원 정도의 일정한 기부금이 모이는데요. 이를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숲 조성에 사용하거나, 해양 쓰레기 줄이기 활동에 사용해요.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금리를 우대해줘 많이 걸을수록 혜택을 누리는 ‘도전 365적금’도 있어요. 모두 가입자가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 상품들이에요. 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따라 연 최고 1.75%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