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하는 이야기니까 한 번 터놓고 이야기해 볼까요? 저는 어제 저녁에도 우리 회사 '그 꼰대' 답답하고 이해 안 된다며 뒷담화를 깠는데요.😤 나만 유난히 이상하고 고구마 같은 꼰대 상사를 만난 것 같지만, 사는 건 다들 비슷비슷한가 봐요. 우리나라 기업 곳곳에서 디지털발 세대 갈등이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아날로그 방식만 고수하는 상사들을 스티브 '짭스'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해요. 혁신적인 척하지만 알맹이는 없고, 독불장군형 리더십만 있는 상사라면 딱 '짭스병'이라고 하네요. 교통, 입소문 등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사무실 후보를 정한 뒤에 풍수지리가 나쁘다며 번복하기도 하고요. 📄'페이퍼리스'(종이가 없는) 업무를 지향하겠다면서 태블릿 PC로 업무를 보면 잔소리를 한대요. 또, 돈 들여 전자결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