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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108조, 스트라이프는 뭐하는 기업?

스트라이프라는 이름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스트라이프 무늬? 아니면 🥤탄산음료? 앞으로는 가장 잘 나가는 회사의 이름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주식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 중 가치가 가장 높은 회사로 평가된 곳이 바로 스트라이프입니다. 스트라이프의 기업 가치는 무려 950억 달러, 한화로 약 108조 원으로 평가받았어요. 페이스북은 상장 직전 800억 달러, 우버는 720억 달러로 평가받았어요. 스트라이프가 얼마나 대단한 평가를 받는지 아시겠죠? 스트라이프는 2010년에 창업한 온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업이에요. 그런데 일반적인 결제 서비스보다 간편하게 결제하는 플랫폼을 제공해요. 스트라이프를 결제에 활용하고 싶은 업체는 자사의 웹사이트에 단 7줄의 코드를 삽입..

라운드 World 2021.03.22

돈벌이 나선 T맵, 이유가 뭘까?

T맵이 4월 19일부터 데이터 이용료를 유료로 변경합니다. SK텔레콤 사용자들은 그동안 데이터 상관없이 무료로 T맵을 사용 해왔어요. 9월까지는 매달 100MB 데이터를 제공해준다고는 해요. T맵 사용자들의 월평균 사용량이 48MB라서 2배 정도의 넉넉한 데이터 제공이라네요. 하지만 무제한 요금제가 아닌 사용자라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요. T맵은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의 압도적인 1위 사업자에요. 가입자수가 1,845만 명으로 시장 점유율이 79%에 이르고 있어요. SK텔레콤은 T맵 서비스를 새롭게 분사하는 T맵 모빌리티로 이전하면서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를 없애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라는 횡포라고 반발이 심해요. 시민단체는 SK텔레콤이..

라운드 Tick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