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이 4월 19일부터 데이터 이용료를 유료로 변경합니다. SK텔레콤 사용자들은 그동안 데이터 상관없이 무료로 T맵을 사용 해왔어요. 9월까지는 매달 100MB 데이터를 제공해준다고는 해요. T맵 사용자들의 월평균 사용량이 48MB라서 2배 정도의 넉넉한 데이터 제공이라네요. 하지만 무제한 요금제가 아닌 사용자라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요. T맵은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의 압도적인 1위 사업자에요. 가입자수가 1,845만 명으로 시장 점유율이 79%에 이르고 있어요. SK텔레콤은 T맵 서비스를 새롭게 분사하는 T맵 모빌리티로 이전하면서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를 없애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라는 횡포라고 반발이 심해요. 시민단체는 SK텔레콤이..